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설계자 THE PLOT : 사고인가 사건인가

by 세라365 2026. 1. 22.
반응형

오늘의 영화, 설계자(THE PLOT) 관람을 시작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어두운 밤에 하얀 눈이 날리는 장면을 배경으로 남자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신들의 대한 모든 기록은 비어있다 말합니다. 출생신고도 지문등록도 안되어 있어 사람들이 자신들을 '깡통'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곧 여자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래서 조회가 안 됐군요. 12월 24일 벌어진 사고가 모든 일의 시작이라는 거죠?" 시내버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토바이도 부서지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뉴스는 블랙아이스로 인해 버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때 버스와 첫 번째로 부딪혔던 남자는 신원 조회가 안 되는 일명 '깡통'이었습니다. 이 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남자는 버스와 첫 번째로 부딪힌 남자를 '짝눈'이라고 불렸고, 이 사고로 죽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목소리의 남자는 '짝눈'이 사고로 우연히 죽은 것이 아니라 살해당한 것이라 말하자, 여자 목소리는 왜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모든 사고는 조작될 수 있다며,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설계자'인 것 같습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버스 사고에 대한 장면을 남자와 여자 목소리로 설명하며 진행됩니다. 남자 목소리는 배우 강동원이고, 여자 목소리는 배우 김신록입니다.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기 때문에 목소리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게 됩니다. 김신록 배우는 넷플리스 드라마 '지옥'으로 유명해지기 전에, 2020년 tvN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방법'에서 무속인 역할로 나왔었는데, 그때의 연기가 정말 인상 깊어서 잘 알고 있었던 배우였습니다. 2020년에 드라마 '방법'  다음으로, 2021년에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방영되면서 저는 금방 김신록 배우를 알아봤고, 드라마 '지옥'에서도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디서 이런 배우가 나왔지? 생각했는데, 2021년 jtbc 드라마 '괴물'에서 형사 역할로도 출연했었습니다. jtb 드라마 '괴물' 또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여기서 김신록 배우가 맡은 형사역할이 무난한 역할이라서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역할 자체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김신록 배우는 각 역할마다 다른 사람처럼 나오셔서 처음에는 잘 알아보지 못합니다. 나중에 어디서 봤는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팔색조의 배우라고 생각하는 김신록 배우의 목소리가 처음부터 나오니 반가웠습니다. 지금은 연기파 배우로 통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신 겁니다. 반가운 마음은 여기까지 하고 영화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음료수와 생수를 싣고 가던 트럭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거리에서 넘어져 있습니다. 트럭이 넘어지면서 트럭에 실려있던 음료수와 생수가 사거리 한가운데 흩어져 버려, 교통이 마비됩니다. 한 남자는 이 사고로 인해 이동하지 못하고, 차 안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합니다. 이 남자는 트럭이 넘어진 사실을 모르고, 왜 차가 안 가는지 짜증을 내며 얼굴을 운전석 창문 밖으로 내밉니다. 앞의 상황을 파악하려 했던 것 같은데, 그때 마침 오토바이가 자신의 얼굴 가까이로 지나갑니다. 이 남자는 너무 놀라,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크게 소리를 쳤는데,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 남자를 향해 손가락 욕을 날리며 도발합니다. 화가 난 이 남자는 자신의 차로 오토바이를 쫓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가는 길이 좁고, 장애물이 많아서 속도를 낼 수 없는 길이였습니다. 이 남자는 답답해합니다. 그러던 중에, 하필 폐지 줍는 할머니의 리어카가 지나갑니다. 남자는 급정거를 하며 방향을 바꿉니다. 어느새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라지고, 이 남자는 자신의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그러던 중, 이 남자는 몸매가 좋은 여자의 뒷모습을 보며 한 눈을 판 사이에, 갑자기 눈앞에 대형 트럭이 나타나자 갑자기 핸들을 꺾습니다. 이때, 사라졌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른 골목에서 나타나면서, 이 남자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 남자는 다시 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따라가는데, 갑자기 길이 좁아져 더 이상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시 후진으로 나왔는데, 마친 이곳이 철거 공사현장이라서 바닥에 모래가 깔려 있었습니다. 모래 때문에 차가 움직이지 못하자, 이 남자는 운전석 밖으로 나와 경적을 울립니다. 공사현장 위쪽에 올려 둔 페인트가 바람 때문에 떨어지면서, 이 남자 차 앞 유리를 페인트 범벅이 됩니다. 잠시 후, 공사현장의 구조물들이 조금 움직입니다. 이 남자는 너무 놀라 움찔하는데, 그때, 건물 벽이 무너지면서 이 남자를 덮쳐 의식을 잃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사망하고 맙니다. 구급대원이 남자가 사망했다고 말하자, 전기공사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해산"이라는 말을 하며 사라집니다. 이 사고는 모든 뉴스를 도배합니다. 뉴스는 강풍주의보를 무시한 공사가 원인이라고 보도합니다. 처음에 발생했던 화물 트럭 전복사고도 뉴스에 보도됩니다. 첫 번째 트럭 전복사고를 일으켜 교통이 마비되고, 그것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자와 시비가 붙은 것, 오토바이 운전자를 쫓다가 폐지 리어카를 만난 것, 몸매가 좋은 여자가 지나간 것, 다시 오토바이 운전자를 쫓다 공사현장에 발이 묶인 것, 이 모든 것이 계획된 시나리오로 드러납니다. 이 남자를 죽이기 위해, 치밀한 설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한 남자가 큰 가방을 들고 나타나더니, 한 승용차 뒷자리에 가방을 놓고 급히 떠납니다. 이때 이 치밀한 설계를 주도한 듯한 남자가 "차량에 잔금 부탁드립니다"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아무래도, 차량에 가방을 두고 나온 남자가 의뢰자인 것 같고, 이 의뢰자가 요청한 내용을 해결해 준 사람들이 '깡통'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잠시 후, '깡통'의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차 안에서 가방을 열어봅니다. 역시 현금이 가득 든 가방이었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이렇게 하나의 의뢰가 마무리되고, '깡통'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사무실로 보이는 곳이 나옵니다. 오토바이 운전했던 젊은 남자, 폐지 리어카 할머니역할을 한 중년여자, 몸매가 좋은 여자역할을 한 남자, 이렇게 사건을 우연한 사고로 만든 사람들이 컴퓨터 수리업체  '삼광보안'이라는 간판을 단 사무실로 모입니다. 이곳이 이들의 근거지인 모양입니다. 이들은 작업에 사용된 자료들을 폐기하고 휴대폰 자료도 없애는 등 증거가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TV 뉴스에서 양선건설회사 대표(양선그룹 장남 김한진)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여장했던 남자가 폐지 리어카 할머니 역할을 했던 중년여자에게 "재키"라고 호칭하며, "이 사고, 이상하지 않아? 타워 크레인이 떨어졌는데, 김두진(양선그룹 차남)만 살았어"라고 말하자, 재키(폐지 리어카 할머니 역할, 배우 김미숙)가 "그래서, 승계구도가 바꿨다? 월천아, 식상하다"라고 말합니다. 여장을 했던 남자이름이 월천(배우 이현욱)이 인가 봅니다. 이 뉴스를 유심히 보고 있는 또 다른 남자가 나옵니다. 뉴스 보도 내용 중에 양선그룹의 후계자 승계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이 무리의 리더로 보이는 남자(배우 강동원)는 "의도가 있는 사고는 우연이 아니다, 추가 사망자 2명, 우연한 사고를 모방한 흔적이다. 타깃은 김한진, 의뢰인은 김두진, 이 정도 사이즈가 가능한 건, 청소부다"라고 말합니다. 장면은 다시 사무실로 돌아옵니다. 휴대전화 자료를 정리하고 있던 남자(오토바이 운전자 역할)는 묻습니다. "청소부가 뭐예요?" 재키는 "우리가 개인사업자면, 청소부는 대기업?, 그런 데서 일했으면 우리 월천이 수술해서 벌써 여자 됐을 텐데"라고 말하며 웃습니다. 재키는 휴대전화 자료정리하던 남자에게 청소부는 유령 같은 거라며 흘려들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월천(이현욱)이는 계속 청소부 짓이라며 우깁니다. 이때, 돈가방을 들고 리더로 보이는 남자(강동원)가 들어옵니다. 이 남자는 휴대전화의 자료를 정리하던 남자(오토바이 운전자 역할)에게 "점만이 어땠어? 오늘 처음이었잖아"  오토바이 운전자 역할을 했던 남자이름이 점만이 인가 봅니다. 점만 이는 " 괜찮습니다. 아무 문제없습니다"라고 대화를 하는 와중에, 월천(이현욱)은 재키(김미숙)에게 아직도 타워 크레인 사고가 이상하다는 말을 합니다. 재키(김미숙)는 원래 사고가 더 자연스럽고 무자비하다며, 전쟁터를 겪어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는 말을 하자, 월천(이현욱)이는 재키(김미숙)에게 금지된 물질이 그리운 건 아니냐 묻습니다. 재키(김미숙)는 월남에서는 불법이 아니었다는 말도 합니다. 나중에 재키(김미숙)가 이 금지된 물질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제 개인적으로 의심해 봅니다. 여기서 금지된 물질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너무 직접적인 단어 사용을 피하기 위해, 제가 임의로 사용한 말입니다. 영화에서는 직접적인 단어와 영상이 나옵니다. 리더로 보이는 남자는 뉴스에서 김한진 사건(양선건설 대표)만 다루고 있다며, 자신들의 일은 잘 지나갈 것 같다고 말하자, 재키가 "사건은 사건으로 덮는 거니까"라고 말합니다. 곧바로, 리더로 보이는 남자(강동원)는 김한진 사건이 청소부 짓인 것 같다고 말하고, 월천(이현욱)도 거듭니다. 재키(김미숙)는 "나는 보이는 것만 믿는다"라는 말을 하며, 시큰둥해합니다. 리더로 보이는 남자(강동원)는 재키(김미숙)에게 "그럼 짝눈이 는 누가 죽였어요?, 아직도 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해요?" " 1년 만에 청소부가 다시 나타났어요, 다시 짝눈이 처럼 당할 순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점만(배우 탕준상)과 재키(배우 김미숙)가 자동차 안에 앉아서 대화를 합니다. 점만(탕준상)이 재키(김미숙)에게 "짝눈이 누구예요?"라고 묻습니다. 재키(김미숙)는 " 내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합니다. 중독석이 있는 물질 때문에 피폐해진 재키(김미숙) 과거 모습을 보여주면서, 짝눈이에 대해 말합니다. 처음에는 영일(강동원)이가 설계만 했고, 접선부터 나머지는 짝눈이 다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영일(강동원)이가 설계부터 모든 것을 다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짝눈이라고 나온 배우는 이종석 배우입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버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는 장면에서 '짝눈'이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그 장면에서는 사고로 도로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어서 짝눈 역할을 한 배우가 이종석 배우인지 몰랐었습니다. 이 과거 회상장면에서 짝눈(이종석)은 재키(김미숙)가 중독성 물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옆에서 가족처럼 믿고 보살펴 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재키(김미숙)가 과거를 회상하고 있을 때, 차 뒷문이 열리면서, 여장한 월천(이현욱)이 차를 탑니다. 재키(김미숙)가 과거 짝눈(이종석)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뒷좌석에 탄 월천(이현욱)은 여장했던 옷을 갈아입고 있습니다. 월천 역할로 나오는 이현욱 배우가 이렇게 여장이 잘 어울리는지 몰랐습니다. 이 역할에 넘 잘 어울리셔서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차 안에서 계속 짝눈(이종석)이 대한 이야기가 길어지자, 옷을 갈아입고 있던 월천(이현욱)이가 죽은 사람이야기 그만하라 말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영일(강동원)이 옥상에서 망원경으로 누군가를 살펴봅니다. 한 여자(배우 정은채)가 전화벨이 울리는 쓰레기통 쪽으로 향합니다. 쓰레기통 안에 있는 서류봉투를 열어 전화를 받습니다. 영일(강동원)은 몇 가지 지시사항을 알려줍니다. 동행이 보이거나, 대답이 10초 이상 없거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전화를 끊을 거라 말합니다. 작업에 필요한 서류들과 계약금에 대해 확인하고, 타깃의 이름과 나이, 의뢰자와의 관계에 대해 묻습니다. 이름은 주성직, 나이는 63세, 관계는 이 여자의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영일(강동원)은 이 여자가 준비해 온 자료를 서류봉투에 넣고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말합니다. 곧, 한 여자가 이 서류봉투를 챙깁니다. 월천(이현욱)입니다. 정말, 월천(이현욱)은 여장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잠시 후, 영일(강동원)은 의뢰받은 사건의 계약금을 자신의 집 금고에 넣고, 25일이라는 날짜에 동그라미를 쳐 놓습니다. 계약금을 받은 날짜를 체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일(강동원)은 여자(정은채)에게서 받은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정은채)가 타깃으로 지목한 '주성직'이라는 사람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또 뉴스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주성직(배우 김홍파)의 딸인 주영선(배우 정은채)의 비자금 의혹을 받고 있다는 소식도 전합니다. 비자금 출처는 3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인인 것으로 보도가 나옵니다. 영일(강동원)과 은밀히 전화통화를 했던 여자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인 주성직(김홍파)의 딸, 주영선(정은채)이었습니다. 딸이 아버지를 타깃으로 비밀스러운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일(강동원)은 주영선(정은채)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주영선(정은채)의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하는 뉴스보도들을 확인합니다. 영일(강동원)은 주영선(정은채)의 어머니가 사망한 교통사고가 사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일(강동원)은 주영선(정은채) 어머니의 교통사고가, 짝눈이 가 당했던 교통사고와 똑같다며 의심합니다.  영일(강동원)은 두 교통사고가 모두 청소부의 짓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기회에 청소부를 잡을 수 있다는 다짐을 합니다. 짝눈(이종석)이 죽기 전에 경찰관을 포함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이 뉴스가 보도되자 짝눈(이종석)이는 영일(강동원)에게 "이 사고, 청소부가 한 거 맞지? 저 사고 조작된 거잖아, 형이 말한 그대로야. 근데, 청소부가 우릴 왜 노려?" 묻습니다. 영일(강동원)은 "우릴 노리는 사람이 없다는 게 더 이상하지 않아? 내가 다 해결할 거야 넌 나만 믿어"라고 말하며 짝눈(이종석)을 안심시킵니다. 

장면은 다시, 사무실에서 이번에 의뢰받은 건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여기서도 월천(이현욱)은 주영선(정은태) 어머니의 교통사고가 이상하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자, 영일(강동원)은 "불안한 사람은 이번 작업에서 빠져도 돼요"라고 말하자, 월천(이현욱)과 점만(탕준상)은 곧바로 자기들도 한다고 말을 하는데, 재키(김미숙)는 대답이 없습니다. 잠시 후, 영일(강동원)이 재키에게 "이런 일은 경험 많은 재키가 필요해요"라는 말을 듣자, 기분 좋게 재키도 하겠다고 말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직인 작업이 시작되나 봅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주영선(정은채)은 현재 비자금 관련 보도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영선(정은채)은 자기가 가는 곳마다 방송카메라가  촬영하고 있어 매우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영일(강동원)은 이번에 의뢰받는 건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진행할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러는 동안, 영일(강동원)은 건너편 건물에서 주성직(차기 검찰총자 후보자)과 주영선(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딸)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 살펴봅니다. 주영선(정은채)은 아버지 주성직(김홍파)과 같이 출퇴근을 하나 봅니다. 주성직(김홍파)이 휠체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딸, 주영선(정은채) 이 같이 출퇴근을 하는 건지, 원래부터 아버지와 일을 같이 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영선(정은채)과 주성직(김홍파)은 계속 같이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퇴근할 때도 물론, 같이 움직이는데, 지금 주성직(김홍파)과 주영선(정은채)이 모든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어, 퇴근길이 취재열기로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점만(탕준상) 이도 이들 틈에 끼여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점만(탕준상)은 이번일이 두 번째라서 그런지, 사진 촬영 솜씨가 좋지 않아, 월천(이현욱)에게 핀잔을 듣습니다. 핀잔을 들은 점만(탕준상)은 기자들의 사진 조명빛이 너무 밝아서 눈을 뜰 수 없었다는 말을 하자,  재키(김미숙)는 영국 다이애나 비도 죽기 직전까지 파파라치에게 시달렸다는 말을 합니다. 영일(강동원)은 주성직(김홍파)과 주영선(정은채)을 쫓고 있는 카메라들이 오히려 목격자가 될 것이라며, 둘 사이를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점만(탕준상)이가 카메라 조명이 너무 밝아서 눈을 뜰 수 없었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 걸 보니, 카메라 조명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곧, 영일(강동원)은 "비를 기다리죠"라는 말을 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잠시 후, 월천(이현욱)과 점만(탕준상)이 차 안에서 유튜브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월천(이현욱)은 아주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나옵니다. 여장했던 모습과 정말 다르게 멋진 모습으로 나옵니다. 저는 이현욱 팬은 아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이현욱 배우가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셔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천(이현욱)은 점만(탕준상)에게 자기는 과거에 육상선수였는데, 육상대회 나갈 때 화장을 하고 나가서 잘렸다고 말합니다. 다른 차에는 재키(김미숙) 혼자 앉아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영일(강동원)이 말했던 비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언제 내릴지도 모르는 비를 기다립니다. 영일(강동원)은 강수확률이 50%라며 해산하라고 말합니다.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해산합니다. 그러던 중,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자, 해산을 지시하지만, 때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비가 내립니다. 점만(탕준상)은 어렵게 구한 카메라 조명을 가지고 기사들 사이로 파고듭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실패합니다. 뉴스에서는 주영선(정은채)이 비자금 비리협의로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옵니다. 딸, 주영선(정은채)이 비자금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데, 아버지, 주성직(김홍파)이 차기 검찰총자 후보자로 나온다는 것에 대한 여론이 매우 나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주성직(김홍파)과 주영선(정은채)은 언론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업무와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날은 일찍부터 비가 내립니다. 영일(강동원)은 주성직(김홍파)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내용을 듣습니다. 주성직(김홍파)은 "주영선(정은채)으로 결정했습니다. 빠른 처리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하고 수화기를 내려놓습니다. 이 통화내용을 들은 영일(강동원)은 주성직(김홍파)이 청소부에게 주영선(정은채)을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는 듯한 통화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영일(강동원)이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앞부분에서 주성직(김홍파)이 청소부를 이용해 주영선(정은채)을 제거할 수도 있다는 듯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모든 언론들이 주영선(정은채)의 기소가 확정되었다며, 주성직(김홍파)의 차기 검찰총장 임명에도 부정적인 뉴스가 쏟아져 나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비가 많이 내리는 저녁에 주성직(김홍파)과 주영선(정은채)은 퇴근을 위해 건물을 나섭니다. 건물을 나서는 주성직(김홍파)과 주영선(정은채)에게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주성직(김홍파)은 "검찰총장 후보에서 사퇴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거취표명을 합니다. 월천(이현욱)이 준비한 조명이 CCTV 쪽을 향해 비춥니다. 이 조명은 조도가 너무 높아 CCTV를 무력화시킵니다. 다음은 재키(김미숙)가 맡은 일을 할 차례인데, 재키가 차에 없습니다. 재키가 차에 없다는 말을 들은 영일(강동원)은 청소부가 먼저 움직였다면 주영선(정은채)이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작전은 계속 진행됩니다. 점만(탕준상)이는 재키가 어렵게 구했다던 플래시를 단 카메라를 들고 기자들 틈에 끼여있습니다. 주성직(김홍파)이 기자들 앞에서 감사와 사과의 말을 마무리하자, 주영선(정은채)은 휠체어를 밀며 건물 밖으로 나갑니다. 주영선(정은채)이 건물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점만(탕준상)이는 주영선(정은채)을 향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립니다. 주영선(정은채)은 계속된 카메라 플래시 때문에 눈을 뜨지 못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그때, 아버지 주성직(김홍파)이 앉아 있는 휠체어의 손잡이를 놓치게 됩니다. 그 순간, 주성직(김홍파)의 휠체어는 건물 밖으로 밀려 내려오면서, 바닥에 깔아 둔 고압전선으로 인해 감전당합니다. 그로 인해, 그 건물이 정전되면서 잠시 정적이 흐릅니다. 잠시 후, 주성직(김홍파)이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자들과 방송사는 난리가 납니다. 이때, 영일(강동원)은 이 현장에서 빠지면서 월천(이현욱)에게 재키(김미숙)를 찾으라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강동원 배우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월천이 재키섹션 지켜"라는 말도 무슨 대사인지 잘 몰랐는데, 다음 장면에서 월천(이현욱)이 재키(김미숙)가 맡았던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강동원 배우의 대사처리 부분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월천(이현욱)과 점만(탕준상), 영일(강동원)은 재키를 찾기 위해 골목골목을 살핍니다. 버스정류장에 재키(김미숙)로 보이는 사람이 서있는 것을 본 영일(강동원)이 버스정류장으로 갔으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곧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을 덮칩니다. 영일(강동원)은 간신히 버스를 피했지만, 오토바이를 타고 재키(김미숙)를 찾고 있던 점만(탕준상)이가 버스와 부딪히면서 피투성이가 되어 "이거 사고 맞죠? 저 괜찮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이내 사망합니다. 마지막에 점만(탕준상)이 한 말은 사고가 아니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잠시 후, 월천(이현욱)이는 피 묻은 점만(탕준상)이의 기자출입증을 보면서, 점만(탕준상)이가 사망했다는 사실에 흥분하며 웁니다. 월천(이현욱)이 또한 청소부 짓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영일(강동원)은 사고 직전에 누군가를 봤는데 사라졌다는 말을 합니다. 버스정류장에 재키(김미숙)가 있다는 말을 한 사람은 월천(이현욱)입니다. 영일(강동원)은 청소부가 점만(탕준상) 이를 노린 것이 아니라, 자신(영일)을 노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일(강동원)은 월천(이현욱)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월천(이현욱)은 그동안 재키(김미숙)가 이상했다고 말합니다. 영일(강동원)은 아무도 믿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자, 당분간 숨어 있자고 말합니다. 뉴스에서는 주성직(김홍파)이 방송장비의 누전에 의해 사망했고, 그 충격으로 주영선(정은채)은 병원치료 중이라는 보도가 나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영일(강동원)이 설계했던 대로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점만(탕준상)이가 사망하고, 재키(김미숙)가 사라지게 되면서, 영일(강동원)과 월천(이현욱)은 위험을 감지하게 됩니다. 주성직이 곧 사망할 것이라고 예언한 '하우저 TV' 유튜버가 자신의 예언이 적중했다며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지만, 다 감추고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미디어는 장사기 때문입니다. 유통업이라고 생각하세요. 소비자는 시청자들이고, 유통은 언론이 하고, 그럼 생산자는 누굴까요? 똑똑하게 생각해. 시체팔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야. 정권이 바뀌고 기업이 망할 수가 있어. 진실은 딱 하나야"라고 말하는 방송을 주영선(정은채)이 보고 있습니다. 주영선(정은채)이 사무실 책상 컴퓨터로 유튜브 방송을 보고 있을 때, 한 여자가 문을 두드립니다. "사고조사과 양경진 경위(배우 김신록)라고 합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합니다. 사고조사과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주영선(정은채)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네며 본 적이 있냐고 묻습니다. 그 사진은 점만(탕준상)이가 기자들 틈에 끼여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주영선(정은채)은 당연히 모른다고 했고,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기자가 아니라, 주성직(김홍파) 사망 직후에 버스 사고로 죽었다고 말해줍니다. 영화 초반에 영일(강동원), 짝눈(이종석),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이 모두가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깡통'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영일(강동원)과 짝눈(이종석) 이만 '깡통'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버스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는 점만(탕준상)이의 신상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름은 엄 점만, 21세, 소년원 출신 잡범이고,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말을 합니다. '깡통'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영일(강동원)과 짝눈(이종석)이 이렇게 2명뿐인지는 영화를 더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아버지가 사망보험금 15억짜리에 가입하셨는데, 수령인이 딸, 주영선(정은채)으로 바뀌었다며, 아버지 주성직(김홍파)의 사망이 보험금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뜻으로 말을 하자, 주영선(정은채)은 주성직(김홍파) 사고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과잉취재가 더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곧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영일(강동원)은 건너편 건물에서 이 상황을 지켜봅니다. 영일(강동원)이 건너편 건물에서 망원경으로 지켜보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2013년에 공개된 영화 '감시자들'이 생각났었습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그림자 역할을 했던 정우성 배우가, 건물 옥상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영화 '설계자'를 보면서 중간중간 영화 '감시자들'이 생각났지만, 영화 '감시자들' 과는 전혀 다른 영화입니다. 주영선(정은태)과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건물밖을 나오면서 전화통화를 합니다. 건물 앞에는 주성직(김홍파)의 사망을 기리는 꽃다발과 메모지가 가득합니다. 그 앞에 서있는 한 여자의 뒷모습이 재키(김미숙) 같습니다. 여자가 주변을 살피기 위해 뒤를 돌아봅니다. 재키(김미숙)가 맞습니다. 영일(강동원)이 재키(김미숙)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그동안 재키(김미숙)는 어디에서 뭐 하고 있었던 것일까 궁금해집니다. 곧 영일(강동원)이 재키(김미숙)와 마주하게 됐는데, 재키(김미숙)는 영일(강동원)에게 "짝눈아" 하며 안깁니다. 혹시, 재키(김미숙)가 치매인 걸까, 아니면, 다시 중독성이 강한 물질에 손을 댄 것일까. 영일(강동원)은 재키(김미숙) 뒤를 따라 낯선 골목길을 걷다 한 집으로 들어갑니다. 거실에는 고양이들이 있는데, 재키(김미숙)는 거실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엄마 왔다"라고 말하며 고양이를 쓰다듬습니다. 재키(김미숙)는 영일(강동원)에게 "짝눈아 집이 엉망이지?"라는 말을 하자, 영일(강동원)은 놀랍니다. 정말 재키(김미숙)가 치매에 걸린 걸까? 그 와중에 재키(김미숙)는 알약을 먹습니다. 알약이 든 통에는 뇌신경외과라는 글씨가 적혀 있습니다. 과거에 중독성이 강한 물질을 사용해서 인지, 1년 전부터 약을 먹고 있다고 말합니다. 병명은 치매가 아니라, 알츠하이머였습니다. 재키(김미숙)는 영일(강동원)이가 짝눈(이종석)이라고 생각하고 대화를 이어갑니다. 재키(김미숙)는 왜 다시 돌아왔냐며, 주성직(김홍파) 사건현장에서 짝눈(이종석) 이를 봤다는 말을 합니다. 과거에 짝눈(이종석)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살고 싶어 했고, 사무실에 도청장치도 찾았다는 대화를 떠올립니다. 영일(강동원)은 짝눈(이종석)이가 모든 것을 그만두고 떠나고 싶어 했다는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나가버립니다. 재키(김미숙)가 진짜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건지, 이것도 연기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결국, 주영선(정은채)이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성직(김홍파)의 사망으로 15억 사망보험금이 주영선(정은채)에게 지급된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주영선(정은채)은 유튜브 '하우저 TV'를 보고 있습니다. "주성직이가 왜 죽었냐, 왜가 중요한 게 아냐. 이미 죽는 것으로 결정이 나 있었어. 제일 최대 수혜자가 주영선(정은채)이다? 그렇지 않아. 주성직이 죽고 일어난 버스사고 알지. 그게 단순히 우연일까? 사고현장에 공범이 있었어. 주성직(김홍파)이 죽은 현장에 모스맨이 있었어. 다들 열심히 한번 찾아봐. 나는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어. 궁금하지? 나는 절대로 자살당하지 않아! 잊지 마" 주영선(정은채)은 유튜브 시청을 하다가 전화통화를 합니다. 아버지 보험금에 대한 내용이 기자들 쪽에서 정보가 새나간 것 같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주영선(정은채)은 보험회사를 방문합니다. 그런데, 보험회사 담당자(배우 이무생)가 주성직(김홍파)과도 만난 적이 있는 사람이었고, 그때 그 보험회사 담당자 사무실에 한 남자가 들어오는데, 그 사람은 바로 영화 초반에 타워크레인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양선그룹 차남 김두진이었습니다. 보험회사 담당자, 이치현(이무생)과 양선그룹 차남 김두진은 친분이 있어 보였습니다. 월천(이현욱)이가 타워크레인 사고가 청소부 짓이라고 계속 의심했던 말들이 떠오릅니다. 영일(강동원)이는 퇴근하는 보험회사 담당자(이무생)를 차로 뒤쫓습니다. 다시, 유튜브 '하우저 TV' 진행자가 나옵니다. "모스맨이 어떤 놈이냐, 30대 중반의 남자, 짧은 머리에 호리호리한 체격, 180대 중반정도로 추정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유튜브 진행자(배우 이동휘)가 모스맨의 생김새에 대해 말하는 장면과, 보험회사 직원(이무생)의 모습을 교차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모스맨의 생김새와 보험사 직원(이무생)의 모습이 매우 흡사해 보입니다. 이 보험회사 직원(이무생)도 무슨 연관이 있나 봅니다.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모스맨이 보험회사 쪽 일을 하고, 경찰이나 정재계 인사들과 인연이 일들 것이라는 말을 하자, 이 내용을 받아서 다른 유튜버들도 모스맨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주성직(김홍파)을 죽였다는 방송을 하면서, 또 다른 사고가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주성직(김홍파) 주변인물이거나 언론인들까지 계속 죽어나갈 거고, 2명 이상의 거대 조직일 거라고 말합니다. 영일(강동원)은 보험사 직원(이무생)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서류들을 확인하던 중, 보험회사 직원(이무생)을 미행할 때 봤던 여자, 서희원(배우 장희진)의 서류를 봅니다. 영일(강동원)은 다음 타깃이 이 여자, 서희원(장희진)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때, 보험회사 직원(이무생)의 책상에 놓인 명함을 듭니다. 이 보험회사 직원(이무생)은 반월보험 총괄매니저 이치현이었습니다. 영일(강동원)은 반월보험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가 청소부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반월보험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 사무실로 서울중앙경찰서 사고조사과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찾아옵니다. 사고조사 서류를 받으러 오거스 같은데,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는 영장을 가져오셔야 서류를 드릴 수 있다는 말을 합니다. 여전히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주성직(김홍파)이 무리해서 5개의 보험을 든 이유에 대해 의심하는 것 같습니다.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는 양경진 경위(김신록)에게 중요한 내용이 지워진 주성직(김홍파)의 서류를 건네며 대화는 마무리됩니다. 곧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대화 내용이 수상합니다. 통화 상대방이 "성수동 사건은 제가 말한 대로 처리하면 돼요. 기자들 신경 쓰지 마시고, 좋은 소식은 피보험인이 돌아가셨다는 거고, 그냥 우리 방식대로 조용히 끝내면 되는 거예요"라고 하는 내용을 영일(강동원)이 듣고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영일(강동원)의 감시는 계속됩니다. 잠시 후,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가 자기에 대한 음해 공작으로 곧 채널이 없어질 것이라 말을 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다음날, 주영선(정은채)이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 사무실에 방문했고,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는 미디어 쪽도 귀찮게 하지 않도록 깔끔하게 조치했다며 서류봉투를 건넵니다. 주영선(정은채)은 허탈한 건지, 넉이 나간 표정으로 걸어가다가 차에 탑니다. 그런데, 화면에는 여장한 월천(이현욱)이 운전석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영선(정은채)이 월천(이현욱)의 차에 탄 것일까. 잠시 후 휴대전화 진동소리가 들립니다. 월천(이현욱)은 커다란 가방 안에 들어있는 전화기를 꺼내 받습니다. 그런데, 가방 안에는 전화기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엄청난 현금이 들어 있습니다. 이때 걸려온 전화도 영일(강동원)의 전화입니다. 영일(강동원)은 "네가 왜 거기 있어" , 월천(이현욱)은 "주영선(정은채)한테 방금 내가 돈 받았어" 영일(강동원)은 "주영선(정은채)이 아니라 청소부겠지"라고 말하며, 월천(이현욱)을 의심하며 몰아붙입니다. 월천(이현욱)은 영일(강동원)이 오해하고 있는 거라며 통화하던 중, 월천(이현욱)이 타고 있는 차에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월천(이현욱)은 영일(강동원)이 자신의 차에 작업을 해 놓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때, 영일(강동원)이 월천(이현욱)에게 죽기 싫으면 돈 가지고 가버리라고 말하며 돌아서는데, 월천(이현욱)이 분노하며 짝눈(이종석)은 영일(강동원) 너 때문에 죽은 거라고 말하자, 영일(강동원)이 폭발하며 화재 경보 벨을 누릅니다. 월천(이현욱)이 타고 있던 차량 옆 소화전 밸브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쇠뭉치가 월천(이현욱)을 덮쳐 사망합니다. 이것도 영일(강동원)이 미리 작업을 해 뒀나 봅니다. 영일(강동원)은 급하게 주차장을 빠져오며 주변을 살핍니다. 그때 머리 위에서 무언가 내려옵니다. '쾅'하고 주영선(정은채)이 차량 위로 떨어집니다. 영일(강동원)의 바로 앞에서 말입니다. 주변에 있던 기자들이 주영선(정은채)이 떨어진 차 주변으로 몰려듭니다. 너무 놀란 영일(강동원)은 자리를 피하며 건물 위를 보는데,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가 사무실에서 통화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때, 영일(강동원)에게도 전화가 옵니다. 재키(이미숙)였습니다. "짝눈아 누가 찾아온 것 같아, 도와줘"라는 말을 합니다. 잠시뒤, 재키(이미숙)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합니다. 영일(강동원)은 얼마 전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가 통화할 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할머니 건물에서 낙상했다고 내가 얘기했잖아요. 연락만 닿으면 피보험인도 찾아서 빨리 끝내버리죠. 안 그러면 다른 주변사람들이 움직일 거니까"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이무생 배우의 대사가 잘 안 들렸습니다. 대사전체가 뭉개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질로 치면, 픽셀이 중간중간 깨진 것 같은 느낌이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점만(탕준상)이 버스 사로고 죽고, 월천(이현욱)은 주차장에서 죽고, 재키(이미숙)는 건물에서 낙상해서 죽고, 영일(강동원)은 다음 차례는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후, 영일(강동원)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옆집에 도둑이 들었다며 경찰이 몇 가지 물의며 신분 확인을 합니다. 옆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말에 영일(강동원)도 자신의 집을 살펴보는데, 체스말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분노합니다. 과거에 짝눈(이종석)이와 일할 때도 집에서 도청기가 발견됐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도청기를 확인한 짝눈(이종석)이는 이제 다 끝났다며 죽을 거라고 말합니다. 이번엔 영일(강동원)의 집에 침입해 체스말을 가져가며 대놓고 흔적을 남긴 것 또한, 짝눈(이종석)이와 일했던 과거와 비슷해 보입니다. 영일(강동원) 또한 두려울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는 주영선(정은채)이 사망한 것에 대해, 유서가 발견되었고 그동안 악성 루머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다가 비극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한편, 건물 앞에서는 새시 유리를 교체하는 공사로 인해 트럭과 크레인, 작업자들이 서있습니다. 건물 안으로는 두꺼운 넥 워머를 두른 택배기사가 들어갑니다.  택배기사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고려일보라고 적혀있습니다. 영일(강동원)이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의 책상에서 발견한 서류에서 서희원(장희진)이라는 여자의 자료들이 있었는데, 이 서희원(장희진)의 서류에서 고려일보가 찍힌 서류도 있었습니다. 마침, 이 택배기사가 건물로 들어갈 때, 서희원(장희진)이 건물 밖을 나갔었습니다. 서희원(장희진)은 고려일보에 다니는 직원인가 봅니다. 이 택배기사는 12층 고려일보에 내립니다. 잠시 후, 이 택배기사가 고려일보 사무실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이 사람은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였습니다.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잠시 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질 거라는 예언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어떻게 이런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었을까도 궁금해지고, 나중에 어떻게 누구와 연결될지도 궁금해집니다. 한 건물 앞 차 안에서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가 서류봉투를 들로 내리며 통화합니다. "피보험자 찾았어요? 찾았어요 잘 됐네요"라고 말하며, 새시 유리교체 작업을 하는 쪽에 서서 통화를 이어갑니다. 이때도, 영일(강동원)은 건물 앞 새시유리 교체의 공사차량에 앉아,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를 감시합니다. 잠시 후, 영일(강동원)은 공사차량에서 내려 무슨 레버를 만진 다음 공사현장을 떠납니다. 새시 유리교체 공사는 한창 진행되고, 잠시 후 서희원(장희진)과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가 건물 앞에서 만나 서류를 건네며 대화를 나눕니다. 주영선(정은채)의 뉴스가 나오다가 갑자기 하우저 TV 유튜브 방송이 나옵니다.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모스맨 보고 있냐며, 모스맨의 정체를 공개한다며 사진을 띄웠는데,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가 말한 모스맨은 영일(강동원)이었습니다. 주성직(김홍파) 사망현장과 주영선(정은채) 사망현장에 영일(강동원)이 모두 있었다며, 영일(강동원)이 모스맨이라고 주장합니다. 저는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가 나중에 큰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는데, 영일(강동원)을 모스맨으로 지목하는 순간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 입장에서는 사건 현장마다 영일(강동원)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사진 자료도 있다 보니 영일(강동원)이가 모스맨일 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모스맨에게 이제 당신이 도망칠 차례라고 경고합니다. 저는 이 말이 청소부에게서 도망치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고려일보 건물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건물 경비에게 쫓기며 건물을 나옵니다. 이때 서희원(장희진)과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와 부딪힐 뻔합니다. 결국,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는 건물 경비들에게 잡히자, 거칠게 저항하며 "너희들 누구야, 어디 소속이야, 청와대, 안기부, FBI 말해"라는 말을 하며 끌려갑니다. 하우저 TV 진행자(이동휘)가 이런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청소부의 존재도 모르는 그냥, 좀 특종과 이슈에 과몰입한 유튜버인 건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때 서희원(장희진)은 건물 건너편에서 서 있는 한 중년 남자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갑니다. 이 중년남자는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와 만나 서류를 주고받았던 사람이었는데, 서희원(장희진)의 아빠였습니다. 이치현 총관매니저(이무생)의 얼굴이 반가운 표정으로 바뀝니다. 이 상황을 본 영일(강동원)은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가 청소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여전히, 새시 유리교체 공사는 계속되고, 서희원(장희진)은 건너편에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건널목을 건너고, 이를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도 뒤 따릅니다. 이때 교체를 위해 크레인에 걸려있는 유리에 햇빛이 반사되어 자동차 운전자가 사고를 냅니다.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를 칩니다. 영일(강동원)은 이 상황을 간파하고 사고를 막기 위해 달려가 보지만, 늦었습니다.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는 사망합니다. 뉴스에서 보험회사 직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언론회사에 다니는 약혼자와 길을 건너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나옵니다. 이치현 총괄매니저(이무생)와 고려일보 직원 서희원(장희진)은 서로 약혼한 사이였던 겁니다. 사고조사과 형사,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이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경찰서 취조실 같습니다. "강동준과 엄재만, 당신과 한 팀이라는 거죠? " 조사를 받고 있는 영일(강동원)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여기서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강동준에 대해서 조사를 했었다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강동준은 월천(이현욱) 이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일(강동원)은 자신이 수많은 사람들을 계획살인했다며 자수를 한 것입니다.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영일(강동원)이 계획살인 했다고 하는 사건은 모두 종결처리가 되었다며, 사고를 사건으로 만들려면 증거가 중요하다며 나가서 증거를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영일(강동원)이 자신이 다 죽였다고 말하자,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방송국을 점거해 음모론을 송출한 망상증이 있는 사람도 잡았다며,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경찰이 말만 믿고 수사할 만한 여력이 안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정말 청소부가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합니다. 이 조사실에서 진행된 대화에서 영일(강동원)은 청소부라는 단어를 말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청소부라는 말을 꺼낸 것일까. 과거에 짝눈(이종석)이가 사람답게 살고 싶다며 그만두겠다는 말을 떠올리며, 사무실에서 도청장치를 찾았고, 사무실에서 도청장치를 찾았다는 것은 거대 조직으로 구성된 청소부들이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더 조사해 보기로 했던 것을 생각합니다.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조사실에서 한 손에 영일(강동원)이 사고 현장에 있었던 사진을 들고 녹취내용을 듣고 있습니다. 누군가 문을 두드립니다. 한 남자가 "방금 출발했습니다"라고 말하자,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그래 진행해"라고 말합니다.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영일(강동원)과 조사실에서 나눴던 내용들의 녹취 부분이 들리는데, 여기서는 청소부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앞서,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청소부라는 단어를 먼저 꺼낸 것이 안 것 같습니다. 앞에 조사실 장면에서 나오지 않았던 대화 내용들이 여기서 많이 나옵니다. 영일(강동원)이가 생각하는 청소부는 " 사건 사고의 접근성이 높은 직업이어야 사고를 조작할 수 있다"라고 말하자, 양경진 경위(김신록)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겠네요. 경찰인 저는"이라는 녹음 내용이 들리자마자, 조사 녹취 내용을 듣고 있던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체스말 하나를 꺼내 놓습니다.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청소부였습니다. 영일(강동원)이가 말한 청소부의 조건에도 맞습니다.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청소부일 거라고는 짐작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드는 반전이었습니다. 영화 처음에 영일(강동원)과 양경진 경위(김신록)의 대화 목소리가 깔리면서 시작했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목소리만 들렸던 것은 조사실에서 녹취된 대화 내용을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듣고 있는 것을 영화 첫 부분에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처음부터 양경진 경위(김신록)의 존재감을 알려주고 있었는데,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겁니다. 역시 김신록 배우의 존재감은 탁월합니다. 

2024년 5월 영화 설계자 THE PLOT

조사실을 나온 영일(강동원)은 넉을 놓고 거리를 걷습니다. 뉴스는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보도들이 나오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이제는 매일 뉴스에서 보는 사건 사고가 예사롭지 않게 보일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정말 일부러 만들기도 어려운 우연으로 사고가 일어나는 장면을 볼 때도 있는데, 양경진 경위(김신록)가 했던 말처럼 그렇게 되면 아무도 믿을 수가 없어지는 사회가 돼버릴 것 같습니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영화니까 재미로 봐야겠습니다. 나중에 후속작으로 '청소부'를 소재로 한 영화도 나왔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